포천 평강식물원과 허브아일랜드의 여름꽃들-12

2011. 9. 27. 16:02접사를 해볼까?

 

반가운꽃이 보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 때 늘 보던 꽃입니다.  http://blog.daum.net/m9419/1065

푸루메리아란 꽃입니다. 차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란 별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계절 꽃이있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해서 붙혀진 별칭입니다.

 

 

평강식물원에서 본 모습입니다. 꽃잎이 비비꼬인꽃입니다. 이곳의 꽃이 제대로 피었습니다.

 

 

양평에서 보았던 티보치나 라는 나무의 꽃입니다.

 

 

꽃술이 특이합니다. 아직은 꽃입이 붙어있지만 꽃잎은 금방 떨어집니다.

그러면 꽃술만 남은 모습이 됩니다. 약간 징그럽게 보입니다.

 

 

장미도 이곳에서 귀합니다.

 

 

잎의 모양을 보니 과꽃같습니다.

 

 

맞네요... 꽃이 피기 시작하니 과꽃 모습이 나옵니다.

 

 

정서의 반응일까요, 아니면 선입견 일까요? 그저 우리꽃이 더 아름답다라고 자꾸 되뇌이듯 합니다.

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외래종과의 느낌이 다르신가요?

 

 

이건 도데체???

 

 

덜 익은 모습인가봅니다. 생긴모습이 바다에 사는 성게같습니다. 위에 점점이 있는건 해삼? 멍게?

 

 

이젠 이곳도 거의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꽃의 안쪽이 특이합니다.

 

 

궁굼합니다. 무얼까요? 스쳐지날뻔 했는데 다행히 놓치질 않았습니다.

 

 

비록 이름은 몰라도 표현키 어려운 백색이지만 아름다움에 이끌려 마지막으로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쉽게 꽃이 위치한 곳의 배경처리가 어려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여름, 세군데 식물원을 다녀봤습니다.

여러종류의 식물, 그리고 자연의 상쾌함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계절, 가을이 오면 또 다른 꽃들을...  가을꽃을 만나러 가려 합니다.(꽃 이름 : 가우라 혹은 바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