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평강식물원과 허브아일랜드의 여름꽃들-6

2011. 9. 14. 08:29접사를 해볼까?

몽우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몽우리만 맺은채 가을에게 오라고 손짓합니다. 노란꽃술이 살짝 벌어진 사이로 살며시 보입니다.

 

 

  혼자라 외로워 둘을 만들었습니다. 그렇잖아도 가을은 외로운 계절(특정한 남자)이라고 하잖아요...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노란꽃입니다. 다행이 원색인데도 튀질 않아서 분위가 차분하고 좋습니다.

 

 

목이 뻐근하네요 잠자리 한참 올려봤네요...  왜 자꾸 날라갔다 다시 앉고, 반복 하는 바람에

쪼그리고 앉아 하늘 바라기를 하느라 목에 힘좀 들어갔습니다.

 

 

수향원 안을 둘러보면서 꽃모습을 담아봅니다. 꽃술부분이 아주 화려합니다.

 

 

당귀꽃이 조그맣게 피어있습니다.

 

 

네방향으로 피어난 용머리 비늘이 달린게 아니라 털이 나있네요.

 

 

자주천인국이 비록 꽃잎은 지저분해도 꽃술이 달린 꽃머리는 아주 싱싱합니다.

 

 

좀 개미취가 달랑 한송이만 피어있습니다. 속도위반을 한건지,

아님 얘가 성미가 급한건지, 개미취나 구절초 종류는 한꺼번에 개화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잎에 비해 작은꽃을 피웠습니다. 마치 잎들이 꽃을 호위하고 있는 모습이 특색이 있어보입니다.

 

 

이 꽃 역시 작습니다.  제대로 담기어려울것 같았는데... 부족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