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땀만 빼고 온 신구대학식물원-2
2011. 8. 18. 08:29ㆍ접사를 해볼까?
구절초 한송이 올려놓고 눈으로 밀려들어오는 땀을 닦아냅니다.
큰꿩의비름, 색감이 좋습니다.
저 노란 세가닥 꽃술을 잡아내느라 또 땀방울이 구릅니다.
수령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소나무 분재를 저렇게도 키운다는게 신기하더군요.
나비야 청산가자가 아니라 얌전히 있으렴...
바위솜나물에 앉아있는 흰나비 종류인데, 검은점이 박혀있어 아름답습니다.
초롱꽃과에 속하는 자주꽃방망이란 꽃입니다. 선명한 보랏빛이 멋있네요...
이꽃 또한 초롱꽃에 속하는 두메잔대입니다.
금속공예로 만든것 같은 이 식물은 눈개쑥부쟁이 입니다.
이번엔 노란색이 감도는 나비가 바위솜나물에 앉아 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꽃잎...
그리고 수북하게 올라온 꽃술... 아름다운 그대의 이름은 무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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