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찿은 춘천의 가볼만한 곳, 제이드가든-3】

2011. 7. 26. 08:33여행지/강원도

드디어 수목원의 가장 윗쪽인 하늘정원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이곳은 야외결혼식을 할 수있는 웨딩가든입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올리는 결혼식... 낭만적이네요.

 

 

화악산 자락에 위치한 수목원의 가장 윗자리입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이제 다른쪽 산책로를 따라 하산길에 나서봅니다.

 

 

계곡에서 흘러내린물이 잠시 머무는 곳, 물속에 드리운 전나무 그림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이고여 있고 자연상태로 놔두어 조그마한 습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온갖 여름꽃들은 더운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있습니다.

 

 

윗자란 꽃들은 가을이 올 때 까지 여름의 폭염주의보에도 꾿꾿한 자태를 보여줄겁니다.

 

 

돌화분에 심어진 식물, 그 옆의 나무, 그리고 계곡을 가로지른 다리...

 

 

분수는 여전히 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연못의 무너미를 통해 흘러내린 물은 아래로 흘러갑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를 호젓하게 걸어봅니다. 그리고 더위를 잊어봅니다.

 

 

나무는 아니지만 아치형태의 통로는 나그네의 쉴곳을 내어 줍니다.

 

 

고산온실입니다. 고산지대, 히말라야, 알프스, 백두산 등에서 자라는 식물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계곡을 흐르는 물과 시원함에 잠시 손을 담궈봅니다.

 

 

코끼리마늘의 꽃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커다란 꽃을 갖고있네요...

 

 

녹색도 다름의 모습이 있더군요.

 

 

노란벽을 배경삼아 꽃들의 모습을 황토빛으로 담아보려 했습니다.

 

 

유럽풍 테마수목원과 이별할 시간이 가까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