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를 가다-49】

2011. 7. 4. 12:43여행지/해외

두리안을 맛보고 다시 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각종 꼬치도 보이고 생선구이도 보입니다.

 

 

저 넓적한 생선, 생김새가 도미 같아 보입니다.

점심때 도이인터논 국립공원에서 먹었던 생선입니다.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더군요, 아마 바다생선은 아니고 민물 생선인 력돔으로 보입니다.

 

 

 삶은계란도 있습니다.

각종 병에 담긴건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가운데 줄로 묶어놓은 붉은 띠가 둘러진 것은 바나나잎에 훈제돼지고기를 포장해놓은 고산족 음식 이라고 합니다.

고산족 마을에 코끼리트레킹 하러 갈 때 가이드가 먹어보라고 준것입니다.

바나나잎이 돼지의 기름기를 다 빨아들여서 느끼하질 않고 담백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튀긴 과자류 인지, 아님 반찬으로 사용하는 것인지...

바나나꽃도 튀겨먹는다고 하던데, 혹 그런 종류는 아닐런지...

 

 

헐~~ 국도 팝니다.  가운데 우리나라 육계장 색 비슷한것이 똠양꿍이 아닐런지...

 

 

시장안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쌀가게에 쌓인 쌀푸대의 모습입니다. (안남미)

 

 

시장 밖에도 음식점과 음식을 직접 사갈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이드가 한국에선 먹어보기 어렵다는 태국 고유의 열대과일을 사서 맛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 달지도 않으면서 향긋한 맛이 나는 과일이었습니다.

같은 과일인데, 노란색과, 그린색이 많은 노란색 두종류를 먹었습니다.

색상이 노란쪽색이 진해질수록 더 달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치앙마이엔 여러개의 재래시장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곳이 그래도 깨끗하고, 구경하기도 좋다고 하더군요~~^^*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이음식점도 곳곳에 있습니다.  무엇을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가 세워진 곳으로 걸어갑니다.

 

 

바다에서 나는것을 그림으로 보니 무척 신기 합니다.

그만큼 바다가 멀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생선을 팔고 생선요리를 하는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시장간판인지....

 

 

길건너 편에도 조그만 간이음식점이 보입니다.

뒷편에 새로지은 신축건물과 아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치앙마이의 재래시장 근처의 주택입니다.

아마 도시외곽의 전형적인 삶터로 보여집니다.

중산층이 어느 수준인질 모르기 때문에 빈곤하다 할 수 도없고,

그렇다고 딱히 중산층이구나 볼 수 도 없는 모습입니다.

그냥 보는 그대로 느끼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