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1】

      양평에있는 세미원(洗美院)을 찾았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미적감각을 보여주는 건물입니다.

 

 

 

 

 

입구에 빗방울을 머금은 연잎이 반겨줍니다.

 

건물에 빙둘러 흡사 "해자"처럼 작은 시내가 흐르고, 그 옆으로 오솔길이 있습니다.

 

 

개천과 나란히 나 있는 오솔길.

 

 

그 조그만 개천에 수선화며, 수변식물들이 있습니다.

 

 

개천에 높 낮이를 주어 흐르도록 했습니다.

 

 

 

  

 

 

 

불이문 (不二門)

불이(不二)란 뜻은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요, 세속과 부처의 세계가 둘이 아니며, 선악(善惡), 유무(有無),

깨끗함과 더러움, 등등 상대적 개념에 대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의미다

 

 

노산 이은상시인의 "조국강산"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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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을 들어서자, 돌다리가 놓여진 개천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