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3】

2010. 6. 29. 14:21여행지/경기도

숲으로 난 개천은 아무리봐도 좋습니다.

 

 

계곡에 피어난 멋진 풀 한포기가.

 

  

장독대 분수로 가는 길입니다.

 

 

 

 

 

 

 

 

 

 

 

 

 

 

참 멋지고 재미있습니다. 장독대로 분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모습의 석상이 있습니다.

 

 

완당(阮堂) 김정희선생님의 시비. (완당은 추사선생님의 다른 호.

大烹豆腐瓜薑菜 (대팽두부과강채)

高會夫妻兒女孫 (고회부처아녀손)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

훌륭한 모임은 부부와 아들딸 손자.

이것은 촌 늙은이의 제일가는 즐거움이 된다. 비록 허리춤에 말(斗)만큼 큰 황금인(黃金印)을 차고,

먹는 것이 사방 한길이나 차려지고 시첩(侍妾)이 수백 명 있다 하더라도 능히 이런 맛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행농(杏農)을 위해 쓴다. 칠십일과(七十一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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