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부여의 가볼만한 곳, 무량사-1】

2011. 6. 22. 09:43여행지/충청남도

부여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외산면 만수리에 있는 무량사에 도착했습니다.

 

 

백제 이후 통일신라때 창건된 사찰입니다. 생육신의 한분인 매월당의 영정도 있다고 합니다.

 

 

고색창연한 '만수산무량사'란 현판이 걸려있는 일주문을 바라봅니다.

 

 

일주문 기둥입니다.

비록 옹이가 있고 깊게 패였지만 그 재목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서산 개심사의 기둥과 비슷합니다.

 

 

사찰로 접어드는 길엔 아름드리 나무가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조그만 다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계곡물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합창을 들려줍니다.

 

 

싱그러운 숲길을 잠시 걷다보니 사찰로 향하는 입구인 천왕문이 보입니다.

 

 

천왕문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당간지주'가 서있습니다.

사찰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때 '당'이란 깃발을 걸어둡니다.

이 당이란 깃발을 당간이라고 하고,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주는 석조물을 당간지주라고 합니다.

 

 

 당간지주가 있는곳에서 천왕문을 바라봅니다.

 

 

천왕문 안에는 사천왕이 지키고 있습니다.

 

 

잡귀와 마군이의 범접을 막기 위해 두눈을 부릅뜬 채... 가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