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바 해서 친구랑 첫 일본여행서 보았던 금각사에 다시 갔네요. 역시 교토의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은하천이란 이름표를 갖고 있는데, 우리의 약수와 같은 모양입니다. 글을 잘 보니 의만공 어차수라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왕에게 차를 끓일 때 쓰는 물이라는 것 같습니다. 리어석, 잉어돌? 아무래도 잉어가 용이 된다는 등용문 의미 같기도 합니다. 성취양초 입니다, 쓰여진 문구들도 다양합니다. 소원성취, 취업성취, 진학성취, 가내안전, 교통안전 등등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것 또한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 각종 기념품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우리 사찰과 비교되는 모습이지요. 상당한 상술이고 저들은 그러함을 당연히 여기고 있나 봅니다. 교토 카모강이 시원하게 흐르는 ..

힘찬 출발 하시고 멋쟁이되세요. 첫 날 부터 출장으로 이번 주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산야국제면세점입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시내면세점이랍니다. 면세왕국이랍니다, 그러고 보면 중국은 뭐든지 최대규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모양입니다. 내부모습인데, 그 규모가 상당합니다. 때 되었으니 먹고 움직여야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새우볶음과 볶음밥 먹습니다. 이건 새우와 조개가 들어간 해물쌀국수로 보입니다. 이번 방문한 곳은 하이난 쉐라톤 산야 하이탕베이 리조트입니다. 역시 로비는 웅장함은 주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동남아 호텔에 비교 하면 로비가 엄청납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간단히 다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로비바입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군요. 코코넛 안에 넣어 먹는 저 미..

알찬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큰 딸이 일본으로 출장 겸 여행 다녀왔던 이야기입니다. 간사이공항에 내려 JR을 이용해 교토와 오사카 쪽 일정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여행객들이 상당합니다. JR에는 저렇게 여행용 캐리어를 따로 실을 수 있나 봅니다. 교토로 향하며 차창 밖 모습을 담았답니다. 주택들이 마치 공장에서 나온 듯 똑같습니다.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아서인지 한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교토 타워호텔의 모습이 멋지군요. 교토역 간판입니다. 교토승우(京都勝牛) 라는 음식점입니다. 반주 한잔 하려는 모양입니다. 소고기등심카츠 전문점이라더니 이렇게 나옵니다. 흔히 돈까스만 알고 있었는데, 소고기까스, 이거 매력 있어 보입니다.

딸의 여행이야기를 연재해 보렵니다. 큰딸 야돌이(닉 : 왜 야돌이 인지는 모름, 고교 때 친구들이 만들어 줌)가 회사 출장으로 중국 광둥성 하이난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숙소인 르네상스 산야 리조트 & 스파 A 메리어트 입니다. 숙소이름 길기도 합니다. 대동해 해변을 끼고 있어 해변 구경에 나섰답니다. 중국의 섬 중 가장 큰 섬이라더니 멀리 보이는 모습도 대단합니다. 중국 최대 휴양지 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해변 산책은 언제나 즐거움이지요. 멀리 보이는 하이난 고층빌딩들 모습은 압도적인 느낌을 준답니다. 이렇게 해변과 연결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출장 목적은 이곳들을 좀더 세밀히 분석하고 홈피에 올려 고객 유치를 위함이랍니다. 가까이서 보니 야자수의 크기가 상당합니다. 로비의 높이만 해도 2층 이상이 ..

겨울엔 이런 이야기도 좋겠지요. 큰아이가 필리핀 보홀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이기에 이번에는 올릴 사진이 별로 없네요. 보홀 버진아일랜드인데, 돌고래떼가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런 노점상도 있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열대과일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현지 아이가 놀고 있는 모습인데, 혼자 놀기의 진수 같습니다. 현지인의 배, 가라앉을까 걱정이 되어 보이는데, 이분은 아주 여유만만이라고 합니다. 산호해변이라서 이렇게 그냥 걸어 다니며 즐겨도 된답니다. 필리핀 맥주 산 미구엘 페일 필젠과 망고쥬스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네요. 이건 바베큐구이 같습니다. 큰아이 새우 까먹기 싫어하는데, 새우구이가 아주 맛나 보입니다. 석양이 물..

넛츠포드 테라스의 맛집 와일드파이어의 폭립입니다. 보이는 만큼 맛났답니다. 이건 코로나리타랍니다. 저는 물론 먹어보지도 못했던 처음 보는 음료주(酒)입니다. 이건 시저 램샐러드랍니다. 제가 이쪽은 영 약해서요. 이렇게 홍콩의 밤은 즐겁게, 맛나게 지나갑니다. 홍콩 산책도 오늘이 끝입니다. 홍콩의 주상복합입니다. 돈황사우나란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래된 아파트와 그 옆에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도카페 입구입니다. 여기서 프렌치 토스트와 밀크티를 먹었다는데,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더군요. 천후묘 앞에서 포즈를 잡아봅니다.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서 봤다고 합니다.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으니 이런 고층 아파트가 많지요. 이렇게 홍콩 산책을 끝으로 막내의 홍콩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