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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서울(203)

  • 【서울 가볼만한 곳 / 창덕궁의 가을】

    창덕궁 쪽으로 넘어가며 잠시 바라봅니다. 후원의 가을도 궁금하지만 이번엔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런 고궁의 가을을 느낀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가을도 서서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멀리 갈 수 없어도 충분히 단풍의 계절을 만끽합니다. 이번엔 궐내각사의 은행나무를 제 때에 만났습니다. 늘 한 나무가 더 빨리 낙엽을 만드는 곳입니다. 해서 ‘둘 다!’ 라는 욕심을 버리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감사한 마음에 발걸음도 가벼워 졌습니다. 이런 서울의 가을이 고맙기만 합니다. 단풍 보다 더 아름다운 한복이 또 다른 단풍처럼 느껴집니다. 갑자기 움직이는 단풍 같다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해를 가린 구름이 그만하면 즐거우냐고 하네요. 빌딩의 반영을 담아보며 가을추억 한 장 남겨봤습니다.

    2018.12.17
  • 【서울 가볼만한 곳 / 창경궁의 가을 # 2】

    춘당지 옆 오솔길을 따라가봅니다. 가을연못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날 따라 오리들이 안 보이더군요. 바라보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춘당지 위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는데, 저는 이곳을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반영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모양입니다. 붉은 별들이 가을하늘에 잔뜩 떠 있습니다. 가을산책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마치 단풍터널을 오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외국인 역시 고궁의 가을이 즐겁기만 한 모습이었습니다. 참 곱더군요. 온 가족, 연인들, 동무들이 즐거운 가을 고궁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지나며 가을은 쌓여갑니다. 그래서 가을은 깊이가 있는 계절 같습니다. 환한 미소 띤 이런 느낌 같기도 하구요.

    2018.12.12
  • 【서울 가볼만한 곳 / 창경궁의 가을 # 1】

    서울의 가을을 좀 더 깊이 있게 느끼기 위해 이번엔 창경궁을 향해봅니다. 창덕궁을 먼저 갈까 하다가 좀 더 걸어서 창경궁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후원 입장권이 없더군요. 단봉문 옆으로 조금 가면 작지만 좋은 소공원이 있습니다. 창덕궁 담장 따라 바라봐도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의 공원입니다. 해서 가끔 계절 따라 잠깐 보고 가는 공원입니다. 이만하면 서울의 단풍도 어느 곳 못지 않지요. 하늘이 좋은 날 나서시면 좋은 모습을 만나실 겁니다. 창경궁으로 들어와 고궁산책을 시작합니다. 가을 소풍에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춤추는 듯한 소나무도 올려다 보면 좋습니다. 길 따라 가면서 천천히 가을을 음미합니다. 춘당지에도 가을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연못 따라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즐거움이 가득..

    2018.12.07
  • 【서울 가볼만한 곳 / 덕수궁의 가을 # 2】

    석조전 보수할 때 와봤으니 정말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배롱나무가 만들어내는 선들은 예술이라 할만 합니다. 그저 발길이 가는 대로 걸어봅니다. 덕수궁은 그리 넓지 않기에 전각보다도 이런 가을을 바라보며 움직입니다. 오솔길 따라 걷는 느낌이 좋은 곳이지요. 걷다가 멈춰 올려다 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햇살이 살며시 이야기를 건네옵니다. 무르익은 가을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소나무의 이런 모습은 언제 봐도 그 느낌이 좋습니다. 고목 사이의 작은 문도 담아봅니다. 가을산책을 즐기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담장 밖 도시는 잠시 잊어야 하겠습니다. 그저 가을 속에 머물러 있음이 반가운 것이지요. 곱디고운 가을이 차례로 담겨집니다.

    2018.12.03
  • 【서울 가볼만한 곳 / 덕수궁의 가을 # 1】

    도심의 가을이 깊이를 더해가던 날 고궁산책을 했던 이야기입니다. 덕수궁 돌담 길 따라 천천히 내려가며 감상합니다. 아마 가장 멋진 서울의 가을을 이야기 하려면 고궁 만한 곳이 없을 겁니다. 저 역시 가을을 즐기기 위한 시간을 위해 잠시 나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기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걸어보는 길입니다. 가을하늘이 참 고왔습니다. 덕수궁 밖에서 바라봐도 즐거움이 충분합니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안으로 들어가야겠지요. 가을햇살이 단풍잎과 따사로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색감이 눈부시게 만듭니다. 저 단풍나무는 변하지 않는 청단풍입니다. 가을의 추억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가을의 깊이를 알려줍니다. 싱그러움이 익어가서 이렇게 노랗게 타버린 모양입니다.

    2018.11.28
  • 【서울 가볼만한 곳 / 하늘공원】

    문화 비축 기지는 하늘공원과 길 하나 사이이니, 하늘공원도 들려봐야겠지요. 마침 억새축제도 열리는 때이라 이런 아름다운 코스모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산책 삼아 들리는 곳이라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곳은 이런 구름 보다 뭉게구름이 있는 날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지요. 산책로 표현하기 적당한 곳들이 많습니다. 잎은 대지의 색을 닮아가고, 꽃은 하늘의 구름을 닮아갑니다. 계절은 길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에 머물다 왼쪽으로 옮겨간 모양입니다. 희망의 손짓을 하늘 향해 뻗어봅니다. 하늘공원 전망대는 오늘도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을하늘은 구름이 꿈꾸는 곳 같습니다. 구름이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들은 민초들의 염원일까요. 계절을 마무리 하려는 모습에서 또 한 단원의 묶음이 흘러..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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