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 창경궁의 가을 # 2】

2018. 12. 12. 06:00여행지/서울

춘당지 옆 오솔길을 따라가봅니다.

 

 

가을연못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날 따라 오리들이 안 보이더군요.

 

 

바라보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춘당지 위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는데, 저는 이곳을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반영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모양입니다.

 

 

붉은 별들이 가을하늘에 잔뜩 떠 있습니다.

 

 

가을산책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마치 단풍터널을 오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외국인 역시 고궁의 가을이 즐겁기만 한 모습이었습니다.

 

 

참 곱더군요.

 

 

온 가족, 연인들, 동무들이 즐거운 가을 고궁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지나며 가을은 쌓여갑니다.

 

 

그래서 가을은 깊이가 있는 계절 같습니다.

 

 

환한 미소 띤 이런 느낌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