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 덕수궁의 가을 # 2】

2018. 12. 3. 06:00여행지/서울

석조전 보수할 때 와봤으니 정말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배롱나무가 만들어내는 선들은 예술이라 할만 합니다.

 

 

그저 발길이 가는 대로 걸어봅니다.

 

 

덕수궁은 그리 넓지 않기에 전각보다도 이런 가을을 바라보며 움직입니다.

 

 

오솔길 따라 걷는 느낌이 좋은 곳이지요.

 

 

걷다가 멈춰 올려다 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을햇살이 살며시 이야기를 건네옵니다.

 

 

무르익은 가을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소나무의 이런 모습은 언제 봐도 그 느낌이 좋습니다.

 

 

고목 사이의 작은 문도 담아봅니다.

 

 

가을산책을 즐기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담장 밖 도시는 잠시 잊어야 하겠습니다.

 

 

그저 가을 속에 머물러 있음이 반가운 것이지요.

 

 

곱디고운 가을이 차례로 담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