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간 에버랜드행사-4】
장미의 성 가족사진 찍자고해서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라고 했습니다. 장미꽃 울타리가 아치모양으로 된 곳에서 찍자고 합니다. 집사람은 좀 어색한지...... 금새 동화됩니다. 계속 잘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가족사진을 찍어봅니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성인이 되고나니, 좀처럼 시간을 같이 하는것이 어려워 집니다. 서로의 취향, 생활패턴, 생활 시간대가 약간씩 틀리다보니, 몇년전 강화도에 1박2일로 놀러간 이후 네식구가 같이 짬을내기가 어려워 집니다. 앞으론 시간을 잘 맞춰봐야 겠습니다. 촬영을 의식하지 않도록 하고 찍어봅니다. 사진을 찍을때 예고하고, 포즈취하고, 왠만한 조건을 다 갖추고 찍으면 다 잘나옵니다. 하지만 사진의 매력중 하나가 자연스러움을 순간포착 하는 기능에 있습니다. 상대가 촬영을 의식하지 않고있..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