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를 보았네...

2011. 3. 29. 13:59접사를 해볼까?

복수초를 보았습니다.

등산에 잼뱅이인 제가 산을 올랐을리 없고,

사실 인천 소래산을 오르고 내려올때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눈이 나쁜 제 눈에 띄일리 만무지요.

일요일 서울대공원에 갔다가 식물원 근처에 피어 있더군요.

 

 

이른 봄 사진을 잘 하시는 분들은 작가여부를 떠나 산으로 들로 찾아나서는 야생화 중 하나지요.

특히 눈 사이로 비집고 올라온 복수초는 마냥 신비하고 자랑스럽게 보여집니다.

 

 

복수초의 꽃말은 동양은 '영원한 행복', 서양은 '슬픈 추억'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고생 별로없이 얻은 복수초의 모습일지라도 봄의 너그러움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