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8. 09:44ㆍ여행지/인천
감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몸이 별로 편하진 않았지만,
모임이 선약되어 있으니...
집사람과 인천행 전철에 몸을 맡긴채, 송내역에서 호량이의 마중을 받고
인천대공원에 왔습니다.
두주만에 다시 인천을 찾았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인천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반대에 대한 펼침막이 걸려있습니다.
외환은행 지킴이 여러분이 시민들에게 올바름을 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일전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9419/651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어떻게 될까?)
결국 유상증자라는 이름을 빌어 헷지펀드에 의존하는 방식을 취하는 수순으로 가나 봅니다.
인천대공원은 입장료가 무료더군요.
집사람이 왜 무료냐고 물어보기에,
그거야 관람용 동물이 없기에 그런것 아니냐고 했지요.
집사람은 오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썰렁한 한마디 했습니다.
누가 가축을 돈내고 보냐구~~^^*
하여튼 관리하는데 많은 예산이 들 터인데 시민을 위해서 무료개방이니
인천시민들은 좋으시겠습니다.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잠시 대기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휴게소 옆에 수석공원이 있다고 해서 잠시 둘러봅니다.
간판도 수석으로 한것 같습니다.
멋진 필체로 웅휘하게 써내려간 '壽石公園' 이란 글이 새겨진 커다란 입석이 반겨줍니다.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여기저기 수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약간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등산을 위해 공원을 가로질러가는 등산객의 모습만 간혹 보일뿐,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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