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가볼만한 곳, 단원조각공원과 안산식물원-2

반바지만 걸치고 한쪽어깨를 기형적으로 치켜세운 조각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황상태조각가의 외로운 타협'이란 작품입니다.

아마 평등하거나 외롭지 않은 타협이 아니라서 일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길이와 두께의 각목을 가로세로로 배치해 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최정우작가의 공간나누기'라는 작품입니다.

 

 

길다란 원통위에 앉아있는 고양이, 빈의자위에 걸쳐놓은 옷가지, 그리고 그 앞엔 커다란 알모양의 쿠션(?).

 

 

의자와 계란모양입니다.  이 작품은 '이상철님의 유토피아2001' 입니다.

 

 

앉아서 무언가를 바라보는 아이, 서있는 형상의 부모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이 작품은 '유경원님의 화목'입니다.

아마 가족의 화목을 형상화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얕트막한 언덕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콘크리트벽 옆에 붙어있는 나무, 콘크리크벽을 뚫고 나온 나뭇가지,  '곽원준 조각가의 잃어버린 도시'라는 작품입니다.

 

 

 

어머니와 딸이 앉아있는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시찬 조각가의 기원의 형상' 이란 작품입니다.

기원의 뜻대로 한다면 작은 여자아이가 자라서 엄마가되는 상징성을 나타내는것은 아닌지......

 

 

 넷상에서 근조마크로 많이 쓰이는 모습의 조각품이 있습니다.  '박종헌 조각가의 교류'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