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의 잠저(潛邸), 흥선대원군의 정치무대 운현궁-4

이로당의 뒷모습입니다.  비교적 넓은 뒷마당에 우물이 있습니다.

 

 

여름에 문을 걸어 올릴때 사용하던 도구로 보여집니다.

 

 

소나무사이의 기와는 언제봐도 단아한 느낌을 줍니다.

 

 

 오후 햇살이 고풍스런 운현궁의 한쪽을 비추고 있습니다.

 

 

한쪽 건물엔 '유물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돌로 만들어놓은 석북의 손잡이를 잡으면 들어올려질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한바퀴를 돌아나왔습니다.

 

 

커다란 사저이다 보니 곳곳에 우물이 있습니다.

 

 

이로당으로 통하는 작은문과 담장, 보일듯 말듯한 모습에 조화와 설레임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이로당의 문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처음 길을 잡아 관람했던 방향입니다.

 

 

길게 드리워진 나무의 그림자의 배웅을 받으며 운현궁을 나섰습니다.

역사의 현장, 찬란했건, 비운이었건, 우리 조상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곳,

 현재의 우리를 존재가치의 유래가 되는 수많은 곳들 중 하나인 운현궁에서

잠시나마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