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강, 잘못 간 길을 왜 되돌리지 못할까? 】
2010. 6. 16. 22:50ㆍ간이역
저의 인생도 100으로로 기준잡아 반 이상이 흘렀는데......
만일 제가 잘못된 길에 들어와 있다면 과연 반 이상 왔다고 그것 때문에
그 틀림을 계속 우겨야 할까요? 아닙니다.
나중에 어떠한 후회와 뉘우침으로도 회복되지 않을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은 종국에는 나의인생 전부를 망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개발론자들의 "매몰비용"의 궤변에 대한 저의 결론입니다.
자연을 좋아하고, 그 구성원의 하나인 인간이란 존재로
살아야 한다면.....
우리가 자연을 배신 하면, 그 다음의 순간에 우매한 인간이 생각하는,
괞찬을거라는 희망사항은 커녕, 공포 그 이상의 처절함이 번개가 지나가듯
눈 깜작할 사이에 모든것을 세상에서 지워버린다는 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자연을 경제나 정치의 목적으로 훼손하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을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됩니다.
아름다운 이 모습을.......
신륵사 앞입니다.... 지금 어떻게 망쳐졌는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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