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세계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트-23】

2010. 9. 16. 14:37여행지/해외

호텔 아침식사 입니다~~

물론 뷔폐식이라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남미 볶음밥과 감자, 김치, 야채절임, 계란말이, 베이컨, 계란후라이를 먹고 후식으로 열대과일과

커피와 우유 한잔 먹었습니다. (우유가 상당히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었는데 이정도 먹어야 유적지 돌아다니며 흘리는 땀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앙코르왕조의 초기 유적군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들린곳은 '롤레이'사원입니다.

건축시기는 9세기말(893년)로 추정하며 야소바르만1세때 지어진 '시바신'에게 봉헌된 사원이라 합니다.

 

 

초기작품답게 그리 크지는 않지만 세월의 흐름이 더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승려와 여행객의 대화~~  어떤 선문답을 주고 받았는지......

 

 

이곳엔 현대식의 사찰이있습니다.  이곳에서 스님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혼자 공부중인 꼬마스님입니다~~

 

 

어디에서 왔는지 동네 꼬마들이 왔습니다~~

 

 

사진찍는 'V'자 포즈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작은아이들은 신발을 신고있지 않더군요~~  과거 3,40년전의 우리의 시골을 보는듯 합니다~~

 

 

이렇듯 간편하게 지냅니다.  찻물을 끊이는 주전자 인듯합니다.  잡목와 코코넛 껍질로 땔감으로 쓰입니다~~

 

 

더이상의 손상을 막기위해 버팀목을 대놓았습니다.

 

 

들꽃 한송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현대식 사찰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사원 앞쪽의 모습입니다.

원래 이 사원은 저수지 중앙에 세워진 앙코르 최초의 수상사원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손상만 막을뿐 근본적인 복원이나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진 않는것 같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 이토록 방치된다는것에 마음이 편하질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