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황후, 명성황후 생가를 가다-4】

2010. 8. 25. 13:10여행지/경기도

감고당의 모습을 바라보며 떠날채비를 합니다.

인현왕후와 명성황후를 생각하고 비극적인 국모시해와 굴욕적인 경술국치를 생각하며 가슴아파합니다.

 

 

역사의 현장에서 하루를 보냈다는 것이 가슴 뿌듯해집니다.

 

 

저 벤치에서 감고당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을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감고당 정문엔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어느 아이가 날리던 연이 소나무에 걸려 더 이상 날 수 없음을 아쉬워 합니다.

 

 

생나무에 솟대모양을하고 안내판을 달아놨습니다.

밑둥을 새끼줄로 말아놓은것을 보니 생나무 같습니다.

이런것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죽은 나무를 구해서 했으면 합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쌀밥집을 찾았습니다.

 

 

"여주쌀밥"입니다. 그래도 여주에 왔는데 쌀밥정식을 먹고 가야겠지요.

 

 

입구왼쪽은 파라솔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실내도 깨끗하고 아늑합니다.

 

 

밤에는 주점으로 운영하는 모양입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집사람.

 

 

희안하게 생긴 난로도 있더군요.

 

 

창가 테이블이 좋아보입니다.

 

 

천정 조명도 은은합니다. 유리창이 많아 아주 밝은 분위기라서 최소한의 조명을 갖고도 실내가 밝습니다.

짧은 1박2일의 일정이지만 역사를 돌아보고 배움의 시간을 갖었다는것에 만족합니다.

그리멀지 않은 여주, 시간이 되는대로 꼭 다시한번 찾아와 다 보지못한 곳을 다시 둘러보려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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