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여수 하멜선어횟집】

2024. 6. 19. 06:00여행지/전라남도

돌산도 숙소에서 멀지 않은 하맬선어횟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선어회 맛집입니다.

 

 

갈치시즌에 왔으면 갈치+선어모듬이 답인데, 시즌이 아니라서 선어모듬으로 갑니다.

 

 

곁 음식이 나옵니다.

 

 

납작가재와 전복 등등 해산물이 나와줍니다.

 

 

우선 새싹삼으로 입가심을 해봅니다.

 

 

낙지호롱도 상당히 부드러워 먹기 좋습니다.

 

 

뭐 이 정도만 있어도 소주 두어 병 갈 수 있지요.

 

 

드디어 선어모듬이 나왔습니다. 민어회, 삼치회, 참돔회, 농어회, 광어~ 즐겁습니다.

 

 

우선 삼치선어회 한 점을 파양념장을 올려 김에 싸 먹어봅니다.

 

 

양념쌈장 묻혀 놓은 고기가 민어선어회입니다. 

 

 

이건 민어뱃살입니다.

 

 

영혼이 노도 속에 춤출 수 있습니다.

 

 

회로 배를 채웠지만 민어 매운탕과 민어구이를 빼 놓을 수 없지요.

 

 

민어 대가리구이는 처음 먹어봅니다.

 

 

구이 보다는 탕의 맛이 더 깊습니다. 한 점 남은 민어뱃살로 마무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아주 맛나게 먹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인기 있는 집임을 맛으로 증명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