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담양 죽녹원 #2】

2024. 5. 1. 06:00여행지/전라남도

저 대나무 조형물을 지나면 정문쪽으로 갑니다.

 

 

우리는 추월당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떠나기로 했기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양지로 나오니 따사로운 봄 햇살이 반겨줍니다.

 

 

아내가 차 한잔 하자며 추월당으로 들어갑니다.

 

 

아내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저는 생강차를 먹기로 합니다.

 

 

한옥 창살이 있는 곳이 이런 차 소품을 놓아두니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햇살이 들어오면 따사로움이 절로 느껴집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매화가 있는 자리로 앉았습니다.

 

 

쇠똥구리의 하루, 지금은 보기 어려운 곤충입니다.

 

 

뜨끈한 생강차 마시니 몸이 편안해집니다.

 

 

아내가 매화를 열심히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셀카 찍는 모습입니다.

 

 

결국 아내에게 호출 당해서 한 장 남겼습니다.

 

 

아내가 홍매화가 아름답게 피었다며 좋아합니다.

 

 

홍매화의 미소를 하늘에 담아봅니다.

 

담양의 정자를 이렇게 재현해 놓은 것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

 

 

연꽃이 피어나면 더 아름답고 기분 좋은 느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소싯적에 한 그네 타봤다지만, 역시 세월을 이길 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죽녹원에서의 흔적을 남기고 담양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