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 송지호 해변 그리고 척산 온천장】

2024. 3. 11. 06:00여행지/강원도

추억의 송지호에 왔습니다, 르네블루바이워커힐을 바라봅니다.

 

 

송지호 죽도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아야진 해변과 달리 이곳은 인적이 드뭅니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무슨 공사인지 살펴봤습니다.

 

 

죽도와 송지호해변을 연결하는 공사입니다. 진짜 동해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천 하러 왔기에 척산온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젊은 층이 선호 하기엔 다소 올드한 느낌의 온천장입니다.)

 

 

이곳에 오니 강원도의 겨울이 제대로 실감납니다.

 

 

금호리조트쪽 모습입니다.

 

 

겨울 해는 이미 설악의 능선을 넘었습니다.

 

 

그 능선 너머에는 다른 세상이 존재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쪽은 걸어서 이동할 만한 음식점이 그리 마땅치 않습니다.

 

 

해서 술도 한잔 할 겸 가까운 설빙정 막국수에 왔습니다.

 

 

부부가 하는 식당이다 보니 서빙 로봇이 음식을 가져옵니다.

 

 

일단 감자전과 메밀전병에 소주를 구비해봤습니다.

 

 

그리고 모두부 한판~

 

 

점심 때 본의 아니게 과식을 하는 바람에 모두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먹고 싶다는 처남을 위해 칼국수도 한 그릇 추가해 조촐한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눈 밟는 소리가 정겨운 온천장 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