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여행 워크샵 #18】

2024. 8. 2. 06:00여행지/해외

유후인을 떠나는 날, 8시에 오픈 하는 삼각김밥집 타비무스비에 왔습니다.

 

 

앙증맞은 삼각김밥이 180엔~250엔 까지 있습니다.

 

 

유후인 런치박스도 있군요.

 

 

바로 옆에 유후인 토산물센터도 있습니다.

 

 

유후인 역 앞 벤치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손가락 하고 비교해 보시면 크기가 짐작되지요.

 

 

한 분이 진짜 맛있다며 편의점에서 사온 계란샌드위치입니다.

 

 

하카타로 떠나가 위해 기차를 기다립니다.

 

 

가면서 담아보는 일본의 시골 모습입니다.

 

 

역 주변은 시골 분위기가 아닌 깔끔한 느낌이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분고나카무라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철도 가까이에 주택들이 있는 모습도 특색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우리와 별반 다름이 없는 느낌들도 가끔 나옵니다.

 

 

일본은 화산섬이라 그런지, 분지형태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하카타가 가까워지니, 농촌의 모습은 사라지고 도시의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후쿠오카공항셔틀을 기다리며 바라본 광고판, 34도 덥긴 하지만 습도가 낮아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유후인을 경험했습니다.

우선 작은 온천 마을에 엄청난 관광객이 찾는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후쿠오카까지 비행기로 1시간 15분, 거기서 유후인까지 3시간 정도,

비행기타고 와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휴우인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프라이빗 온천과 조용하고 깔끔한 환경, 다양한 음식과 지역 특산품, 젊은이들의 시간에 부합하는 조건 들.

이런 모든 것들이 합쳐진 결과물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온천 하면 겨울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워터파크 아니면 외면합니다.

여기는 가족, 연인이 오붓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온천 중에 가족 탕이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거기에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여건이 있으니, 젊은이들의 니드에 부합합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구경하고, 느낌도 갈무리 했지만, 부러움도 그만큼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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