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여행 워크샵 # 7】
2024. 7. 8. 06:00ㆍ여행지/해외
저녁을 해결하러 찾아 다니다 만난 이자카야 류안 우리발음 용암(龍庵)입니다.
예약 같은 건 없는 유후인 로컬 맛집 이라고 합니다. (현금결제만 가능)
한 15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홀도 있고 방도 있습니다.
오이타 보리소주 서쪽의 별입니다. 20도 짜리로 부드럽습니다.
꼬치구이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닭, 돼지, 소시지, 완자 비슷한 것들이 나왔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오징어회 입니다. 예민한 미각을 지닌 분은 살짝 비리다고도 합니다.
양배추에 고기와 대창이 들어간 나베인데, 국물 맛이 진짜 좋았습니다.
이건 왕새우 야키도리, 새우 좋아하는 막내직원 줬습니다.
이 집도 이런 맛집의 흔적들이 있네요, 2001년 이면 어느 정도 된 집입니다.
우리가 나올 때는 룸에 한국관광객들과 홀에는 현지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이쪽 식당들은 주로 5시에서 6시 사이 오픈을 하고 우리 기준으로 보면 일찍 문을 닫습니다.
유후산 정상부는 구름에 잠겨있습니다.
늦게까지 여는 Lawson Yufuin Otomaru Shop에 들려 일본소즈, 사케 와 안주 등을 장만해 숙소로 갑니다.
청개구리 한 마리가 집 지키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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