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기행 / 장성 미르당 떡 카페】

2023. 9. 18. 06:00여행지/전라남도

아내가 시원한 광주 콩국수를 먹자며 추천한 대성콩물은 문전성시와 주차 난으로 포기하고, 어룡골칡냉면을 찾았습니다.

 

 

여기도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물냉 비냉 한 그릇씩 하기로 합니다. 감자찐만두가 맛있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답니다.

 

 

광주 현지인 맛집 답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칡냉면입니다.

 

 

비빔냉면이고요, 저는 좀 얼큰해서 고전을 했는데, 아내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커피 마시러 이곳 저곳 찾아 다니다, 장성에 있는 미르당이란 아담한 곳을 찾았습니다.

 

 

광주와 그 주변 지역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대형 카페나, 한옥카페들은 자리가 없더군요.

 

 

여기는 아내가 조용한 곳이라며 가자고 했는데, 일단 좋습니다.

 

 

텀블러에 냉수 보충합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지만 나가면 땀 목욕합니다.

 

 

처음에 작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야외를 여유 있게 해놓았습니다.

 

 

아내의 추천메뉴 단호박슈체너라떼입니다.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위에는 아이스크림 비슷한 생크림이 있어 이 부분 먼저 먹고 커피를 즐깁니다.

 

 

굿뉴스피플에 소개된 이곳 홍서연대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와 특별한 맛이 좋았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