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패키지 여행 # 14】

성산일출봉 유람선은 곧장 우도를 향해 나갑니다.

 

 

그러고 보니 우도에 들어가 본지도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 있네요.

 

 

섬에서 바다를 보는 것 보다, 바다에서 섬을 바라보니, 그 느낌이 더 특별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정말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에서 우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우도의 절경을 만났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섬의 매력은 이런 모습에서 또 다른 가치부여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엄청난 세월의 두께를 저렇게 간직하고 있었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의 모습을 이리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선장님의 계속되는 설명은 귀에 안 들어오고, 이런 모습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어쩌면 진짜 우도의 매력은 바로 이렇게 보고 느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으니까요.

 

 

소중한 우도와의 만남을 뒤로 하고 성산일출봉을 향합니다.

 

 

아쉬움에 좀 더 가까이 바라봅니다.

 

 

아내 역시 아름다운 우도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출봉은 역광 내지 사선광이기 때문에 이 모습만 담았습니다.

 

 

신혼여행 때 일출봉 유람은

 

 

이런 작은 배를 타고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