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 볼만한 곳 / 12사도 섬을 떠나서...】

2023. 4. 3. 06:00여행지/전라남도

양식장을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니 색다른 느낌이 있네요.

 

 

12사도섬에서의 1박2일 순례길 여정을 뒤로 하고 대기점도를 떠납니다.

 

 

천사섬분재공원을 가보려 천사대교가 보이는 노을해변에 왔는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노을해변에 있는 거북이를 바라봅니다.

 

 

능창 이란 분의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잘 모르던 역사 속 인물을 배울 수 있어 좋더군요.

 

 

Sunset Beach, 아내와 이곳을 처음 왔을 땐 천사대교가 공사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날이 지나고 천사대교도 두 번이나 건너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남쪽이라도 겨울바다는 매서운데, 묵묵히 굴 따고 계신 모습이 있어 담았습니다.

 

 

아점을 먹기 위해 압해도 도로 가에 있는 화개장터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국밥명가라니 기대가 됩니다.

 

 

지역특산물인 무화과와 신안소금을 파는 곳은 비어있네요.

 

 

주인장이 직접 쓰신 것인지, 흥미로워서 담아봤습니다.

 

 

식약동원, 맞습니다. 음식이 바로 보약이지요.

 

 

아내가 비닐순대가 아니라는 말에 사골순대국밥을 저는 머리국밥을 먹기로 합니다.

 

 

순댓국 상차림은 이 정도면 되지요.

 

 

아내의 순댓국인데, 순대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한우 머리국밥인데,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육수를 끓일 때 인삼을 넣어서 한다고 합니다, 해서 뒷맛이 아주 깔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