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로 넘어와서 만난 원주추어탕】

2022. 2. 18. 06:00여행지/충청북도

다음 목적지인 충주 활옥동굴을 가다가 우연히 들린 충주 원주추어탕집입니다.

 

건물 앞만 보고 영업을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입구가 뒤에 있습니다, 느낌이 좋더군요.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고 포장해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돈까스가 있다는 것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는 의미도 됩니다.

 

반찬 나온 모습을 보고 아내가 음식을 잘 하는 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김치가 약간 심심했는데, 맛이 깔끔하니 좋더군요.

 

깍두기 역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는 주문을 하면 바로 솥밥을 지어서 내옵니다.

 

추어탕국물을 먹어보고 알게 됐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건강한 맛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가 밥만 먹어도 맛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소면을 건져 먹어봅니다, 선주후면인데, 운전 때문에 그냥 먹습니다.

 

저런 창가에 앉아 건강한 추어탕 한 그릇,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