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해남 땅끝선착장의 아침】

2021. 7. 19. 06:00여행지/전라남도

아침 일찍 보길도를 들어가기 위해 땅끝선착장에 왔습니다.

성수기 때는 30분 마다 배가 있다고 해서 아침을 먹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땅끝마을 이정표가 있는 땅끝 희망공원 주변을 돌아봅니다.

 

 

조금 전 까지 해무가 자욱했는데, 조금씩 가시고 있네요.

 

 

못 보던 건물이 있어 살펴보니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이랍니다.

 

 

등대가 있는 쪽은 느낌이 좋아서 이렇게 흑백으로 남겨봤습니다.

 

 

오래 전 가족여행 때 들렸던 땅끝전망대입니다.

 

 

배롱꽃은 남도의 계절을 상징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 손 조형물도 이렇게 바라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사랑의 종이 있는 곳입니다.

 

 

희망은 꼭 이뤄져야 하겠지요, 노력으로 말입니다.

 

 

식당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서 대충 들어간 등대식당입니다.

 

 

아침에 되는 음식은 해물된장뿐입니다. (2인 3만원)

 

 

이렇게 차려지는데, 푸짐하긴 합니다.

 

 

아침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양도 많지만, 가격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반전의 팁이 있어야겠지요. 보길도에서 나와 늦은 점심을 먹은 머시기식당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관광지라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특별메뉴라는 매생이국(1만원)을 먹었는데, 정말 맛도 있고 푸짐하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