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떠나는 설렁설렁 제주여행 # 14】
2021. 5. 14. 06:00ㆍ여행지/제주도
새벽에 방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고요한 제주의 아침이 시작되는 느낌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야외수영장은 아주 조용합니다.
새벽 산책 겸 해서 밖으로 나와봅니다. 멀리 한라산 정상이 제법 잘 보입니다.
이런 새벽색감은 너무나 좋지요.
블루하와이리조트 왼쪽에 있는 블루하와이호텔의 모습입니다.
다시금 한라산 정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37년 전, 그리고 7년 전, 해서 두 번을 올랐던 한라산을 머리 속에 그려봤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갈무리하기 위해 블루하와이리조트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호텔의 모습도 갈무리해봅니다.
이런 이국적 느낌이 있어 제주의 새벽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다음에는 온 가족 함께 여기에 묵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은 수조에 비친 반영을 통해 바라봤습니다.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련의 기지개 모습도 담아봅니다.
이렇게 맑은 날이 예감되는 제주의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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