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세계꽃식물원 # 1 】
2021. 3. 8. 06:00ㆍ접사를 해볼까?
도고온천에서 온천수로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리려 꽃구경 왔습니다.
도고 세계꽃식물원은 사시사철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봄 준비 한창이라 멋진 튤립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활짝 핀 수선화가 맞아줍니다.
이곳 관리자분이 에버랜드 보다 더 많은 종류의 튤립이 있다고 하더군요.
색감이 상당히 정렬적입니다.
마치 어느 화가가 그려 놓은 것 같은 파스텔톤이 느껴집니다.
이런 특별한 튤립의 종류가 제법 된다고 합니다.
흑장미를 연상케 하는 느낌도 있더군요.
아마 후쿠시아 꽃술일겁니다.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이것도 난초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삼각대 사용이 가능한 곳이어서 조심해 가며 담았습니다.
겉에 꽃이 피었는데, 속에서 또 잎으로 보이는 것이 올라옵니다.
참 곱지요, 이런 모습 만나면 쪼그려 앉아 한참 바라보게 됩니다.
보름달과 꽃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영 각도가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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