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군산여행 # 4】

2020. 11. 20. 06:00여행지/전라북도

선유도를 떠나 군산으로 가기 전에 아이들이 드론 날리라고 성화입니다.

해서 선유도 나오기 전 조망쉼터에서 드론비행을 보여줍니다.

 

 

시계불량으로 큰 기대 없이 드론촬영을 해봤습니다.

 

 

군산시내 쪽은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나와서 이곳에서 시험비행 했습니다.

 

 

작은 딸이 조종기를 넘겨 받고는 아주 신이 나서 막 내달리고 하더군요.

 

 

딸의 성향으로 보아 촬영드론이 아닌 레이싱드론을 배워야겠더군요.

 

 

날씨만 좋았다면 나름 괜찮은 모습이 담겼을 것 같더군요.

 

 

이 정도 맛보기 비행을 끝냈습니다.

 

 

군산 장미공연장 입니다.

 

 

여길 오면 항상 바라보는 조형물입니다. 바로 일제수탈에 좌절하는 민초의 모습이지요.

 

 

그리고 주저앉은 아내의 통곡소리가 느껴집니다.

 

 

아이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위로라는 해석이 있지만,

그 보다 다시는 이런 시련의 역사가 없었으면 하는 너무나 절실하고 단호한 희망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