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고흥 가볼만한 곳, 녹동항 저녁】

2020. 6. 22. 06:00여행지/전라남도

녹동항에 숙소를 정했기에, 저녁도 먹을 겸 녹동항 바다정원입구에 왔습니다.

전에 저녁을 먹었던 성실장어입니다. 멋진 전광판도 생겼습니다.

 

 

바다정원 산책을 위해 다리로 가봅니다.

 

 

동영상관 이라는 새로운 시설물이 생겼습니다.

 

 

이제 그만 쉬라는 듯 노을빛이 배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행복 고흥’ 아니,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행복해야겠지요.

 

 

바람이 멈춰선 산에는 구름이 떠날 줄 모르고 머물러 있습니다.

 

 

아내가 멋진 노을을 보고 싶어했는데, 구름이 심술을 부립니다.

 

 

소록대교 마저 제대로 비춰주질 못하네요.

 

 

딱 요만큼만 보여주고 서쪽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포구에 하나 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아리랑장어집으로 가봅니다.

 

  

장어탕에 반주 곁들여가며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제 조명이 지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명이 파란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붉은배로 바꿔버립니다. 이렇게 녹동항의 밤은 깊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