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커플여행 # 13】

2020. 6. 1. 06:00여행지/해외

저녁을 먹기 위해 제법 고급스러운 캐비지스 앤 콘돔스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에이즈퇴치를 위해 시작한 사회활동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지자 영리산업(식당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서

콘돔보급 등 질병퇴치를 계속 하기 위해 세워진 식당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기업인 셈이지요.

 

 

식당 입구로 들어서면 이런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식당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전등에 불이 들어오고 하늘배경의 느낌이 살아나기 시작하네요.

 

 

바다와 붙어있는 곳이라서 오션뷰 또한 아주 좋습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 일행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바로 옆으로 이런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늘어져 가는 빛을 최대한 활용해 봤습니다.

 

 

한 분만 담으면 안 되겠지요.

 

  

포스작렬, 왕 언니, 아내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들이키는 맥주는 보약으로 느껴졌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은 바다 위에 노을의 꼬리를 남겨 놓습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에 숲은 이런 노을액자를 만들어줍니다.

 

  

파타야의 마지막 밤을 더욱 그립게 만들어주었던 파타야의 노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