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커플여행 # 11】
2020. 5. 27. 06:00ㆍ여행지/해외
우리가 향한 곳은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 있는 JT야시장입니다.
아직 시장 문 열 시간이 남아 해변에서 쉬기로 합니다.
길 건너가 파타야 나이트마켓입니다.
해변가에 앵글리버드 플레이파크가 있어 외국인 아이들과 부모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양수용 펌프가 있는 곳으로 보이는데, 이런 코끼리벽화가 있더군요.
이곳은 파타야 비치보다 훨씬 한적하고 여유롭다고 합니다. 이런 곳 만나는 건 덤이지요.
저는 사모님들 촬영을 위해 바다로 향했습니다.
추억의 흑백사진과 칼라사진을 번갈아 담았습니다.
뻘쭘하게 서 있는 우리 남성들… 왠지 처량한 느낌 마저 들었습니다. 함께 들어와서 커플사진도 담고 그러지…
벗어 논 신발만 바라보면 뭐하나요, 남자의 한계는 여기까지인 모양입니다.
좀티엔 해변의 여인들입니다.
뒤 따라가며 한 장면, 한 장면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냥 자유롭게 해변을 거닌다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저를 발견하곤 멋진 포즈모드로 돌입합니다.
역시 센스만점 사모님들입니다.
아마도 이 좀티엔 해변에서의 순간들이 더욱 특별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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