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여수 좌수영 음식문화거리】

2020. 3. 25. 06:00여행지/전라남도

여수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로 찾아갑니다.

 

 

작은 딸이 먹고 싶어하는 수제바게트버거로 유명한 여수당입니다.

 

  

그리고 큰딸의 이순신수제버거, 길을 사이에 두고 있더군요.

  

 

아이들이 간식을 사는 동안 이순신광장을 돌아봅니다.

 

 

그간 밤중에만 이곳에 머물러 봤는데, 아침의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광장 한쪽에 매화나무가 보여 그쪽으로 가봅니다.

 

  

매화가 막 꽃을 올리고 있어 너무 고왔습니다.

 

 

역시 남쪽임을 실감했습니다. 당시가 2월 초였는데, 이리 고운 모습을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19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때인데,

이 글이 올라가는 현재는 정말 무서운 기세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다시 한번 온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이제 여수를 떠날 시간이 다가옵니다.

 

 

광장에 세워진 여수 평화의 소녀상을 만났습니다. 2017년 3월 1일에 세워졌더군요.

 

 

이곳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고 2박3일의 가족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우리가족은 또 다른 곳, 좋은 시간을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그간 작성했던 여행일기로 대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