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 통영 서피랑 공원】

2020. 3. 2. 06:00여행지/경상남도

숙소 가까이 있는 서피랑 공원을 찾았습니다. 서피랑 이야기 터널있는 곳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동피랑은 걸어 올라가야 하고, 벽화마을에 큰 흥미가 없다는 딸들의 의견에 따라 이곳에 왔습니다.

 

 

외로운 배추 한 포기는 누구를 위한 남김이었을까.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니 세병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에 통영여행 때 공사가 진행중인 곳들이 많았는데, 부속건물들이 알차게 들어섰습니다.

 

 

서피랑 언덕에서 바라보는 통영시가지의 모습입니다.

 

 

길 모퉁이 어디쯤에선가 만난 폐가, 이곳에도 모진 가난은 흔적을 남기는 모양입니다.

 

 

강구안의 거북선, 남망산 조각공원과 통영시민문화회관이 보입니다.

 

 

천재화가 이중섭이 바라봤던 통영 선착장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멀리 통영마리나와 통영국제음악당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언덕 위에서 날아오를 염원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서포루의 실루엣은 또 다른 느낌의 여유를 만들어줍니다.

 

 

연인들은 통영의 언덕에 올라 오늘의 추억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려오며 바라본 마을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하지 않은 물탱크가 집집마다 있는 모습이 특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