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 곡성 가볼만한 곳 / 섬진강 증기기관차】
2019. 11. 1. 06:00ㆍ여행지/전라남도
섬진강 증기기관차가 들어와 있는데, 맨 앞은 명산 정상석 저리 가라 입니다.
왼쪽이 강가 쪽 좌석이고 오른 쪽은 오가는 내내 나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가정역까지 갔다 오는 시간이 1시간, 가정역에서 30분 휴식시간을 줍니다.
강가 쪽에 앉아야 이런 모습을 감상하며 갈 수 있습니다.
곡성이란 글자도 만납니다.
섬진강 따라 철도와 국도가 나란히 달리고 있는 곳은 이곳뿐이라고 하더군요.
해서 기왕에 타신다면 꼭 강가 쪽 좌석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섬진강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가정역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서 섬진강 출렁다리를 거닐다 오면 됩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가정역의 모습입니다.
제목은 출렁다리인데, 한번 유실되고 나서 새롭게 준공된 다리여서 그다지 출렁임은 없습니다.
아까 지나왔던 두가세월교를 내려다 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이 참 즐겁습니다. 이렇게 섬진강 강바람과 다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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