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 화석정】

2019. 4. 24. 06:00여행지/경기도

율곡습지공원에 왔으니, 가까이에 있는 화석정을 들려야겠지요,   해서 좁은 길 따라 화석정 앞에 서봅니다.

 

 

더 깊은 가을이면 저 나무들이 화사한 단풍의 자태를 보여줍니다.

 

 

굽이쳐 흐르는 임진강의 모습도 여전히 멋집니다.

 

 

임진강 상류 쪽의 모습입니다.

  

 

저 물길 따라 더 오르면 두지나루가 나오고 그곳에는 황포돛배가 다니지요.

 

 

멀리 보이는 산 봉우리들은 아마 북녘 땅 일겁니다.

 

 

좀 이른 감은 있었지만 이리 가을햇살 좋은 날 만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판을 제대로 복원했으면 합니다.

 

 

정자 안에 있는 화석정시 입니다, 박일규란분이 쓰셨답니다.

 

 

 

정자 사이로 다시금 임진강 바라보기를 해봅니다.

 

 

율곡선생께서 8세에 지었다는 시인데, 과연 대단합니다, 저는 8세 때 창작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요.

 

 

중년부부들이 앉아 여유롭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보니 홀로 와있는 제가 좀 허접한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