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행 】충의사, 수덕사

봄이 막 시작할 즈음 고향땅을 찾았습니다. 덕산온천에서 휴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선 매헌 윤봉길의사님을 참배하기 위해 충의사에 들렸습니다.

 

 

계단을 올라 충의문을 바라봅니다.

 

 

충의문 앞에서 옷깃을 여며봅니다.

 

 

먼저 온 분들이 충의사에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윤의사님을 뵙고 고개를 숙여봅니다.

 

 

윤봉길의사 어록탑을 뒤에서 담았습니다. 소중한 유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부끄러움 때문입니다.

 

 

조용한 산책을 위해 수덕사에 들렸습니다. 저 여인숙은 언제까지 남아있을지.

 

 

2010년 3월에 개관한 수덕사선미술관도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수덕사 주지스님이셨던 옹산스님의 ‘예술은 인간의 영혼..“이란 글귀를 차분히 바라봅니다.

 

 

바위와 소나무의 묘한 조화가 즐겁습니다.

 

 

작품의 한 면만 이렇게 바라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미술관이 생기고 이응로화백이 머물렀던 수덕여관은 사람들 발길이 좀 뜸합니다.

 

 

저는 이곳에 오면 이 이응로화백의 암각추상화를 늘 바라보고 갑니다.

 

 

덕숭총림현판이 있는 황하정루로 향해봅니다.

 

 

오른쪽으로 염불원이 보이지요.

 

 

하늘빛 참 곱습니다.

 

 

수덕사 대웅전은 화려하지 않아 좋습니다. 천천히 경내를 산책하고 산문을 빠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