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행】염치 맛집 #2

2016. 2. 17. 06:00여행지/충청남도

아쉬움이 남아 늘 가던 염치정육점식당을 향합니다.

 

 

경동식당에 비해 가격이 쌉니다. 고기의 경우 2,000, 육개장의 경우 1,000원이 저렴합니다.

 

 

다니던 집이라 그런지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역시 생고기(육사시미)를 시켰습니다. 앞서 경동식당과 상차림이 다릅니다.

 

 

깍둑썰기 생고기의 비주얼이 느껴집니다.

 

 

새콤하게 무쳐낸 참나물의 향이 아주 좋습니다.

 

 

살짝 덜 익은 갓김치는 그 향이 아주 깊습니다.

 

 

쌉쌀한 도라지 무침 또한 입맛을 돋웁니다.

 

 

역시 생고기는 소금에 찍어야 제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양념장 또한 특별한 맛을 줍니다.

 

 

콩나물과 김치가 들어간 국이지만, 선지와 고기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숙소로 돌아와 음봉생막걸리로 고기 맛의 여운을 달래봅니다.

 

 

다음날 아침에 먹은 육개장입니다.

 

 

찬도 새로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싱싱합니다.

 

 

보기에는 그저 평범하게 보입니다.

 

 

헌데 들어있는 고기가 특수부위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같은 재료를 쓰는 음식이라도 집 마다 다른 연유는 분명 있습니다. 그 맛을 잘 살리는 곳이 맛집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