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종합촬영소, 야외 촬영장】
2015. 7. 15. 06:00ㆍ여행지/경기도
6년 전 벗들과 부부동반 정기모임을 남양주 축령산에서 하고 이곳을 들린 후 다시와봤습니다.
그때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화선 민속마을이란 설명도 새로이 생긴 모양입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당시보다 엄청 낡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조건물 특성상 관리가 잘 되어야 할 터인데 좀 부실함이 느껴졌습니다.
대문의 기와는 실제이고 집의 지붕은 우레탄 폼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뼈대는 튼튼한 느낌입니다.
드라마 촬영이 있는 모양입니다, 소품박스가 곳곳에 놓여있습니다.(밤을 걷는 선비)
아래 마당엔 목재가 가득합니다, 보수작업을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저 판문점과 판문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속살은 그렇지 못합니다.
뒤로 돌아 들어가는데 이렇게 헐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관리부실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런 돌담을 느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그래도 초가집은 나름 잘 견디어내고 있었습니다.
기와의 변색? 이정도면 새로 싹 보수를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담과 같이 지붕도 기와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해적의 세트장으로 사용한 배의 모습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습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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