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3. 06:00ㆍ여행지/강원도
좀 더 남쪽으로 가보기로 하고 설악항을 향했습니다. 이곳은 해맞이 공원도 있어 이런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길 건너편 모습도 아주 근사했습니다.
이 조형물의 느낌은 생소하지 않습니다.
설악산으로 가는 방향엔 세계명산 설악산 조형물이 보입니다.
이곳 역시 횟집이 즐비합니다.
항구를 이리 보니 느낌도 좋습니다.
어선과 수산물, 그리고 빨간 등대 흔할 것 같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산책로도 이렇게 해놓아서 걷기 좋습니다.
이 길을 따라 등대가 있는 곳 까지 가보려 합니다.
지나온 속초의 해안선을 고스란히 바라봅니다.
이런 각도로 바라보니 외국의 어느 해변 못지않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베니키아경포비치가 뷰 포인트로 보여 집니다.
파도 또한 격하게 반겨주고 있습니다.
계속 등대를 향해 가봅니다.
동해의 수평선 또한 하나의 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대에는 스키점프 모습의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도 나름의 멋을 지니고 있지요.
등대에서 바라본 모습 또한 아주 멋집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녹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좀 아쉽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사실 올림픽이 적자상품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헌데 유치와 개최에 열광만 하고 있으니 걱정이 앞섭니다.
인천시만 해도 아시안게임 개최로 1조의 빚더미를 떠 앉았습니다.
13조 까지 늘어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비용 ?, 글쎄요.
사례들을 아고라에서 빌려와봤습니다.
『그리스는 9조원대의 어마어마한 예산을 퍼부어 2004년 그리스 올림픽을 치루었다!
결국 이것이 그리스 발목을 붙잡아 막대한 재정적자의 늪에 빠져들게 되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의 경우 대회이후 12억 2800만 달러의 손실을 입게되어
몬트리올은 2006년까지 30년 동안 특별세를 거두어 이 빚을 갚아 나가야 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도 거한 잔치를 치루고 나중에 깡통한번 요란하게 찬 경우이다.
나중 관광효과를 감안하여 거대하게 지어진 올림픽 경기장들과 그 주변의 호텔들...
그러나 막상 대회가 끝나자 관광객은 생각만큼 많이 오지 않았고
그 거대한 시설물들은 결국 한해 시설 관리비로만 1100만 달러를 지출하는 애물단지가 되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도 정부와 지자체가 60억 달러에 이르는 빚을
떠 앉게 된 빚더미 올림픽이었다. 2012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도 당초 소요비용의 6배 이상을 지출함으로
10억 달러에 이르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
걱정이 앞서는 마음을 저 작은 배에 실어 띄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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