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팔색보령수필전망대

2015. 11. 3. 06:00여행지/충청남도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오천항과 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아찔한 곳입니다.

 

 

바로 ‘팔색보령수필전망대’입니다. 이문구의 관촌수필에서 따온 이름이라합니다.

소성리 상사봉 임도에 조성해 놓은 전망대입니다.

 

 

내려다보는 모습은 좋지만, 그야말로 후덜덜 합니다.

 

 

조망은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위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위 전망대에서 아래 전망대를 내려다봅니다. 오른쪽에 삐쭉 나온 곳이 보이지요.

옆지기가 사진 담을 라고 천천히 들어갔다. 간신히 돌아 나왔답니다.

 

 

마치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보령방조제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왼쪽 바다건너 끝이 안면도입니다.

 

 

오천항은 물론 충청수영성까지 다 들어옵니다.

 

 

마치 헬리캠을 띄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 담으면서 이렇게 후덜 거리긴 처음입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아래에 차를 세우고 500m 정도 산길을 걸어서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차량으로 임도를 따라가는 방법입니다.

차량의 경우 임도가 비좁기 때문에 마주 오는 차량과 잘 교행 해야 합니다. 아니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 두 번이나 만났는데, 비킬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네비주소 :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산13-1)

 

 

이곳에서의 시간을 끝으로 보령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람 많은 단풍명소가 싫으신 분은 보령여행을 떠나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