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강진여행-다산의 유배지 사의재】

2014. 11. 24. 06:00여행지/전라남도

강진의 사의재 하면 다산 정약용선생을 아는 분들이라면 잘 아는 곳이지요.

 

 

장황한 설명 보다 다산이 강진으로 유배와 머물렀던 주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의(四宜), 생각, 용모, 언어, 행동 이 네 가지를 바르게 한다는 것이지요.

 

 

강진군이 2007년에 그대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아름답다는 느낌도 들지만, 선비정신을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다산은 이곳에서 조차 6명의 제자를 양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참으로 대학자요 실학자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유배지에 와서도 선비의 본분을 다하였다는 것,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나와서 길 건너에서 바라본 동문주막의 모습입니다.

 

 

지금도 실제로 음식점으로 운영됩니다. 늘 예약손님이 꽉 찬답니다.

 

 

이 동문주막에서 음식을 드시고자 하신다면 061-433-3223으로 예약하세요.

 

 

동동주 한잔 하시면서 다산을 그리워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이런 모습을 본지도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사의재 뒤쪽으로 한옥들이 지어지는 것으로 보아, 숙박시설이나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모양입니다.

 

 

‘후수천부리 단연일사장 천부만수지 위차일부광.’ 지금 우리에게는 다산 같은 인물이 절실합니다.

 

 

진정 다산을 그리워하며 다시금 마음을 사의재에 남깁니다.

 

 

영랑과 다산이 예던 길 표지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영랑생가로 발길을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