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강진여행-전라병영성지 #2】

2014. 11. 20. 06:00여행지/전라남도

성벽 안쪽의 나무가 너무나 멋집니다.

 

 

전 이렇게 문화재를 보수하는 모습을 보면 기쁩니다.

 

 

이런 일이야말로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이런 일은 못할망정 방치하고 없애는 일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뒤를 따라가니 진남루가 나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옹성 모습을 한 성문입니다.

 

 

참 멋집니다.

 

 

성문 안으로 들어오니 발굴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성문 옆 소나무 한그루가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진남루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터가 제대로 복원된다면 실로 대단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유산이 소중한 것은 누구나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치적이란 생각을 하지 않고,

티가 안 나는 일로 여기는 정치인과 관료들의 생각이 문제입니다.

 

 

모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성문을 만났습니다.

 

 

안에서 문화재해설사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 전라병영성이 실로 엄청난 규모였다고 합니다.

 

 

저 소나무 푸르른 모습처럼 이곳이 잘 복원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날이 오면 이곳에 다시 들려 회포를 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