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 강진여행-마량미항의 아침】

2014. 11. 10. 06:00여행지/전라남도

마량항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바다가 아니라 호수 같은 잔잔함으로 맞아주는 마량해안입니다.

 

 

이것이 전복양식 하는 어구이지요?

 

 

보트를 대여해 주는 곳인 모양입니다.

 

 

아침바다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조용합니다.

 

 

높은 곳에 올려 달래서 올려주니, 스마트폰으로 바다를 담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근처식당으로 왔습니다. 장흥삼합이란 메뉴도 있습니다.

 

 

황칠전복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역시 김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묵은지와 보통김치가 나오는데 둘 다 절묘한 맛입니다.

 

 

역시 전복이 담겨있습니다.

 

 

거기에 바지락도 듬뿍 입니다. 무엇보다도 짜지 않고 담백한 된장 맛이 아침밥의 맛을 돋궈줍니다.

 

 

바닷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호, ‘담양 참숯불갈비’입니다. 하지만 남도의 맛은 상호와 관련이 없었습니다.

든든히 아침을 먹고 강진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