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06:00ㆍ여행지/제주도
4.3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 터집니다.
어찌 동족의 가슴에 그것도 3.1절 기념식에서 총을 쏠 수가 있습니까?
이것도 친일파를 척결치 못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3.10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는 레드아일랜드, 즉 빨갱이 섬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극우청년단(서북청년단)이 동원됩니다. 이들의 테러행위는 4.3발발의 요인이 되고 맙니다.
3.3평에 35명을 수감했다고 합니다.
3명의 젊은이가 고문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거기에 은폐까지 시도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참지 못한 무장대가 들고 일어납니다. 이것은 경찰과 시민에게 보내는 포고문입니다.
1948년 4월 3일 무장봉기에 돌입합니다. ‘탄압이면 항쟁이다.’라는 구호가 있었다고 합니다.
빈약한 병력과 조악한 무기도 부풀려졌다고 합니다.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던 김익렬 연대장을 해임합니다.
오라리 방화사건의 실체입니다. 이러니 김익렬 연대장을 전격해임 할 밖에요.
미군은 이를 빌미로 삼기 위해 무성영화 제주도 메이데이를 만듭니다.
전시관 위의 평화로운 모습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남한 단독선거인 5.10선거가 치러집니다.
백록담과 천지를 상징하는 것인지......
드디어 분단국가가 되고 맙니다.
제주 저항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이 양수의 봉기입니다.
삼별초의 난이 두 번째입니다.
1901년 제주항쟁 입니다. 대한제국 당시 과도한 세금과 프랑스군을 등에 업은
일부 천주교인들의 횡포에 대항해 일어난 봉기입니다.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이 있습니다.
해녀 항일투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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