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행지 화천여행, 빙벽등반의 메카 딴산】

2014. 2. 24. 06:30여행지/강원도

화천군 대이리에 있는 딴산유원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해서 딴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에 인공폭포를 만들어 겨울을 제외한 계절엔 시원한 폭포수가 떨어지지만

역시 가장 멋진 모습은 바로 겨울에 만나는 얼음폭포입니다.

 

 

주변이 온통 눈 천지로 변해버린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양쪽으로 물이 흐르기 때문에 이쪽 계곡은 구름다리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빙벽이 없는 쪽의 모습도 아주 멋집니다.

마치 한 폭의 겨울산수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빙벽등반이 한창인 딴산으로 접근해봅니다.

 

 

왼쪽에 위치한 빙벽에는 붉은색, 푸른색으로 표시를 해 놓은 것으로 보아

초심자 코스가 아닌가 합니다. 높이도 오른쪽보다 낮습니다.

 

 

빙벽을 오르는 클라이머가 보입니다.

아래서 코스를 알려주며 소리치는 이야기를 들으니, 두 분 모두 여성이십니다.

 

 

가운데에 있는 방벽입니다. 네 명의 빙벽등반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사람의 모습과 비교해 보시면 규모가 짐작이 되 실겁니다.

 

 

정상엔 딴산전망대도 있고, 특히 소나무가 너무나 멋집니다. 정상에 접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래의 베이스캠프의 모습입니다. 빙벽에 아이스크라이밍축제라는 현수막도 있습니다.

 

 

하천은 꽁꽁 얼어서 눈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등반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 까지 접근해서 위를 올려다보았습니다. 느낌이 오더군요.

 

 

자일에 의지한 채 피켈로 진로를 잡아가는 클라이머의 모습입니다.

 

 

옆으로는 이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인공폭포의 변신은 정말 화려합니다.

 

 

정상부의 소나무를 올려다보니 정말 멋집니다.

 

 

우리나라 빙벽등반 동호인이 6만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곳이 있어 그만한 동호인이 있겠지요.

 

 

물이 조금씩 흐르던 곳은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빙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오른쪽 끝에도 빙벽이 있습니다. 이곳도 자일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등반코스인 모양입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탄 형제의 즐거운 모습도 행복입니다.

 

 

멀찌감치 물러나 바라본 모습입니다.

 

 

한쪽이 빙벽으로 만들어진 모습은 겨울의 아름다움입니다.

 

 

개천을 벗어나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니 이런 반영도 있어 괜찮습니다.

 

 

홍천의 명소는 나그네를 이렇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딴산과 작별인사를 하고 숲으로 다리와 북한강변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합니다.